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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Terminal ( IT 관련 )

아이폰 갤럭시 (무엇을 선택해야 될까요?)

by Info-refiner 2024.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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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같이 사는 재무장관이 허락하여 

일반 아이폰 14를 구입했는데요. 

구입함 김에 아직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 아이폰과 갤럭시, 갤럭시와 아이폰

둘 중 어느 곳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죠?

전문가는 아니지만 오로지 저의 견해를 전달할까 합니다. 

우선 제 휴대폰 사용기를 말씀드리자면

지금은 부도난 회사지만 팬텍(안드로이드)을 시작으로 LG, 삼성 폰을 사용하다가

6~7년 전에 누나가 준 아이폰6를 2여 년간 사용하고 삼성 갤럭시 9 PLUS를 만 6년 사용 후

지난주 아이폰 14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럼 갤럭시, 아이폰에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제가 현재 아이폰을 사용했다고 아이폰을 고집하는 건 아니라는 점! 이해 바랍니다.


6년간 사용한 S9plus를 새로산 아이폰14로 찍어봤다.

1. 갤럭시(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함에 있어서 별다른 사항이 없으면 갤럭시를 사용한다? No Problem! 갤럭시를 사용하지 말아야 될 이유는 솔직히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쓰는 윈도우 컴퓨터와 잘 맞고 어느 기기나 잘 호환이 되면서 제약이 많이 없습니다. 특히나 삼성페이는 지갑을 가지고 다닐 이유가 없을 만큼 엄청나게 유용합니다. 전 세대를 아우르면서 모든 사용자의 눈높이를 맞춰주면서 차별 없이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이 가능합니다. 기능적으로 봤을 때 갤럭시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국내에서는 갤럭시가 독점이지만 안드로이드 폰의 종류는 워낙 다양하며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습니다. 또한 국내 환경자체가 윈도우나 안드로이드 초점에 맞춰준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용에 있어서 어떠한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갤럭시(안드로이드) 장점

1. 어지간한 기기와 프로그램 등 호환능력이 뛰어나다.

2. 윈도우 컴퓨터와 잘 응동되며 파일 전송, 수신에 있어서 제약이 없다.

3. 국내 환경에서 삼성페이는 절대적이다.

4. 삼성자체 서비스가 준수하다. (고장 수리 서비스가 좋다.)

5. 갤럭시시리즈가 많아 다양한 가격대가 있으며, 아이폰과 성능대비 가격이 좋다.

갤럭시(안드로이드 단점)

1.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불안전성이 있다. (사용 중 버벅거리거나 갑자기 어플이 꺼져버리는 등)

2. 3~4년 안에 끝나버리는 OS업데이트(아이폰은 꽤 오랜 기간 동안 OS업데이트를 제공하지만 안드로이드는 그렇지 못함)

3. 기기제조자와 OS공급사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아이폰과 비교해서 큰 차이점)

4. 전화기가 상당히 변화에 민감하다 변화무쌍한데 그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사자마자 구형폰이 된다.

 

2. 아이폰

영롱하다 영롱해!

할 말 많은데요... 약간 철은 지났지만 아이폰은 항상 화두였습니다. 항상 이슈를 몰고 다니는 폰으로써 현대 스마트폰을 정의한 폰이기 때문일까요. 특히나 사과모양 하나로 인해 이뻐서인지 10~20대들이 특히나 원하는 폰이기도 합니다.

제가 꼰대라서 일까요. 미안하지만 안드로이드폰이 훌륭하기에 무작정 아이폰을 쫓아가는 것은 좋아 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나 학생들이 아이폰을 사용한다는 게 오히려 넌센스로 느껴집니다. 아이폰의 폐쇄성 때문인데요. 파일을 옮길 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윈도우 컴퓨터와 호환에 있어서 제약이 따릅니다. 그런 부분에서는 안드로이드는 정말 편리합니다. 아이폰은 안드로이드와 가격대비 성능을 비교했을 때 상당히 비싼 폰입니다. 그렇기에 휴대폰 교체주기가 짧거나 경제력 없는 어린 학생들에겐 더더욱 어울리기가 힘들죠. 아이폰에 대해 선망하는 것은 이해하나 안드로이드를 폄하하는 모습이 있기에 그건 굉장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자, 다시 아이폰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갤럭시는 워낙 사용자가 많아 아이폰에 관해서는 상대적으로 할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네요.

애플에서 기기와 OS를 동시에 제공하기에 스마트폰 자체사양은 다소 낮더라도 OS가 성능을 다 커버를 합니다. 즉 안드로이드에서 경험하는 버벅거림, 오랜기간 사용함에 따라 폰이 느려진다던지 그런 기능저하는 아이폰에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또한 아이폰은 OS업그레이드를 굉장히 오랫동안 제공하기에 애플로부터 관리를 받는 느낌입니다. (2015년에 출시한 아이폰6s는 2023년에도 업데이트를 제공함)

특히나 사기 로고로 자리 잡은 씹은 사과는 그 심벌하나로 디자인이 끝나버리기에 더 열광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장점이 있지만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아이폰은 장점과 특징 그리고 단점 등을 나열해 볼게요

 

1) 애플 환경

안드로이드 또은 윈도우에 익숙한 사용자는 애플기기를 사용하는 데에 있어서 적응의 시간이 필요한데요. 어플을 사용한다던지 버튼 위치라던지 조금 어려운 용어지만 UI/UX가 다릅니다. 처음으로 아이폰을 쓰는 사용자는 며칠간 적응하는 데에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지만 조금만 견디면 새삼 편합니다. 갤럭시(안드로이드)가 사용하기 편하다 말은 입문에 있어서 허들은 확실히 안드로이드가 낮습니다. 아이폰에 한정해서 좁게 보면 아이폰이 다소 불편하지만 아이폰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맥북을 동시에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왜 아이폰 UI/UX가 이런 지 조금은 알 수 있습니다. 애플기기 끼리의 호환은 정말 최상의 궁합이고 아이폰은 아이패드, 맥북사용에 있어서 크게 이질감을 느끼기 힘듭니다. 나중에 또 설명하겠지만 아이폰-아이패드-맥북(아이맥포함) 끼리의 상호작용이 너무나 강력합니다. 또한 아이클라우드라던지, 에어드롭 등 3개의 기기가 어떤 목표(일)에 달성하게끔 자료교환이라던지 사용이라던지 어벤저스급이거든요. 아무래도 기기와 OS를 같이 개발하는 애플의 큰 장점이 여과 없이 발휘되는 것 같습니다. 

 

2) OS의 안정성

안드로이드의 취약점이 기기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기기판매사와 OS개발사가 달라 조금의 엇박자가 있지 않나 추측이 됩니다. 물론 안드로이드 기기를 가장 잘 만드는 회사는 삼성이구요. 안드로이드는 장기간 사용하면서 기기의 느려짐이라던지 버벅거림 또는 튕김 현상등 그런 모습이 보일 수 있는데 그런 단점은 아이폰에서는 안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정말 거의 없습니다. 애플에서 자체 CPU칩도 생산하는 데다 거기에 알맞은 OS를 만들기에 장점이 될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시대에 변함에 따라 트렌드가 바뀌고 기기 만드는 회사마다 기능을 더 씌워 제품을 내놓는 편인데 아이폰은 그런 변화 부분에서는 약간 뒤처지긴 하지만, 그런 단점을 상쇄해서 오래전에 출시된 기기일지라도 OS업데이트를 꾸준히 제공하는 장점도 있습니다. 

 

3) 아이클라우드

사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안드로이드도 이용할 수 있지만 아이폰에 있어서는 장점 중에 하나입니다. 요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다들 쓰시기에 특히나 유용합니다. 아이폰 기기는 비싼데 128GB를 어째 사용하나 누가 사나 궁금하실 수도 있는데 낮은 용량이라도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면 다 커버가 가능합니다. 휴대폰용량을 차지하는 9할이 보통 사진 때문일텐데요.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설명해 드리도록 할게요.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아무리 사용한다고 해도 엄청나게 많은 용량을 차제적으로 필요하진 않죠? 그것과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사진을 많이 본들 휴대폰 용량과는 별개인 것처럼 아이클라우드를 동기화한 아이폰은 사진을 찍으면 휴대폰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됨으로써 휴대폰 자체 용량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아이폰은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을 꺼내보는 것이죠. 물론 연동되어 있기에 아이폰에 저장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이클라우드 동기화 했다고 해서 사용법이 번거로워지거나 뭔가 달라지거나 아예 느낄 수 없거든요. 애플에서는 5GB를 무료로 제공하고 200, 500GB 그리고 TB도 제공합니다. 200GB는 월 1100원이고 500GB는 월 3300원입니다. 고로 월 1100원에 아이폰 자체 128GB + 아이클라우드 200GB를 사용함으로써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용량을 늘릴 수 있어 낮은 용량의 아이폰도 사용하는 데 있어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4) 에어드롭

요즘 10들이 대부분 아이폰이라면 이 기능 때문에 소외감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에어드롭을 통해 아이폰끼리 자료공유할 수 있는데요. 카톡으로 사진공유가 충분한데 뭐가 대수냐 싶지만 전송하려는 데이터의 용량이 적으면 그 차이가 미미하겠지만 크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아무래도 아이폰은 에어드롭으로 자료를 공유하는 것이 수월합니다. 에어드롭은 아이폰, 맥북, 아이패드 애플 제품군은 다 사용가능한데요. 상당히 유용합니다. 저도 예전 같았으면 갤럭시로 사진 찍고 이메일을 통해 사진을 전송한다던지 아니면 컴퓨터에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진을 이동했을 텐데 지금은 아이폰에 있는 사진이나 PDF를 맥북에 에어드롭으로 단번에 옮깁니다. 너무나 유용하기에 애플생태계가 갖추어지면 쉽사리 벗어나질 못하는 점이 있습니다.

 

5) 애플페이

이 부분이 가장 갈리는 점인데요. 국내외 통틀어서 판단하면 모르겠지만 현재 국내한정해서는 삼성페이에 발끝도 못 따라갑니다. 국내환경상 제한이 있기 때문인데요. 애플페이 안되더라도 폰케이스에 카드 꼽고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말하지만 솔직히 말도 안 됩니다. 이건 비교할 수 없습니다. 현대카드로 애플페이가 유용하다고 하지만 국내에서 애플페이 결제되는 곳이 많을까요? 삼성페이가 되는 곳이 많을까요? 갤럭시 6년간 사용하면서 삼성페이 사용 안 된 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애플페이는 현재 그렇지 않죠. 점점 개선이 되고 교통카드도 곧 지원한다는 무수히 많은 카더라는 있지만 국내에서 아직 갈길이 먼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아직까지 현대카드 하나만 지원한다는 것은 더 단점인 것 같습니다.

 

 


갤럭시냐 아이폰이냐 선택은 어려운데요. 솔직히 국내환경을 선택하고 가격과 성능을 보면 갤럭시(안드로이드)가 나은 점이 많아 보이고 선택에 있어서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뉴스를 보니 10~20대에서 아이폰 사용이 두드러지고 30대부터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늘어난다는 글을 보면서 그 댓글도 봤는데 비하적인 말이 섞인 여러댓글이 있었지만 조금은 공감되기도 합니다.

'나이 어렸을 때나 개성을 추구하고 자기 스타일의 고집을 유지할 수 있어서 그렇지 많은 사람들 틈에 결국에는 갤럭시(안드로이드) 사용하게 된다.' 안드로이드폰은 어느 기기나 관계없이 똑같은 호환을 유지하기에 모나지 않은 점이 있습니다. 당장 자료를 주고받더라도 상대편이 열람하지 못해 변환기를 사용한다던지 하는 경우는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다른 기기와의 상호작용에 있어서 데이터 날것 그대로 옮겨버리면 상대방의 기기상태나 숙련도에 따라 곤란한 경우가 종종 생기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렇기에 사회생활하면서 갤럭시를 사용하게 되면 어느 것 하나 걸릴 게 없는 점은 아이폰에 비해 낫습니다. 아이폰사용자는 다른기기 사용자를 위해 조금은 배려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그 자체만으로도 좋은 점이 있지만 복수의 애플제품군을 만났을 때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는 점 그리고 맥북-아이폰-애플패드 등 애플생태계를 갖추고 나면 윈도우-안드로이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엄청난 편의성을 만나게 된다는 점은 그 사용가치가 충분합니다. 

스마트폰에서 기대되는 일반적인 사용 말고 본인의 어떤 목적성 즉, 컴퓨터나 모바일로 생산적인 활동을 바란다면 아이폰의 사용가치는 조금 더 쳐주고 싶습니다. 저의 쓸데없이 견해를 조금 나아가 보자면, 생활적인 사용은 안드로이드, 생산적인 사용은 아이폰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추가글

같이 일하는 선배가 저에게 물었는데 딸에게 최근 갤럭시를 사줬는데 교통카드 등록하려니 삼성페이가 설치가 안되더라 이유가 뭐냐 저에게 물어봤습니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갤럭시시리즈 중 등급이 제일 낮고 연식이 조금 된 스마트폰이라 삼성페이가 지원이 안되었습니다.

형편에 맞춰 구입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지만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사준다면 비싼 상위는 아니어도 정말 최소한 기능은 지원되는 휴대폰을 구입해 주는데 어떨까 싶습니다. 갤럭시는 다양한 제품군이 있기에 싼 게 비지떡이라고 결국엔 아이도 어른도 둘 다 기분 상할 테니까요. 

요즘 어지간해서 삼성페이는 다 지원하는데 그것조차 지원 안 한다는 게.... 나이가 열몇 살도 더 차이나는 선배지만 큰 소리로 핀잔줬습니다. 담뱃값 줄이고 애 휴대폰이나 제대로 사줘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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