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거나 아니면 이불이 너무 오래되어 버려야 될 때
너무 고민이 많으시진 않은가요?
오늘은 이불을 어떻게 폐기시켜야 되는지 이야기하면서
이불 아닌 또 다른 물품들은 어떻게 처리하여 버리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폐기물을 버려야 할 곳의 지자체에 문의
각각 지자체마다 폐기물처리하는 기준이 조금은 상이하기에 문의가 가능하다면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어떤 곳은 종량제 봉투에 어떤 곳은 폐기물 신고하여 버려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죠. 보통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기관사이트에서 상세히 정보를 제공하오니 꼭 한 번은 검색하셔서 알아보길 권유드립니다.
2. 종량제봉투에 넣어 폐기
보통 이불(솜이불포함)은 종량제봉투에 넣어 폐기하시면 됩니다. 최대크기 봉투에도 들어가지 않은 이불의 경우 이불을 잘라서 종량제 봉투에 나눠서 넣어 폐기해도 됩니다. 지자체마다 폐기기준이 상이하긴 하나 이불폐기는 보통 종량제 봉투에 넣어 폐기하라고 안내를 하고 있고 그러하지 않은 처리하는 지자체는 제가 찾았을 때는 없었습니다. 다만 다량의 이불 또는 정말 종량제봉투로도 처리가 안 되는 경우는 지자체에 의뢰 신고하여 금액을 지불한 후 배출하면 됩니다. 솜배게도 이불과 마찬가지로 종량제 봉투에 넣어 폐기하시면 됩니다. (절대 재활용 의류에 넣지 마세요!)
3. 물건을 버리는 기준
살면서 버려야 될 것들이 정말 많은데요 어떤 것은 재활용, 어떤 것은 종량제, 어떤 것은 폐기물 신고... 간혹 정확하게 분류가 안 되는 경계선에 놓여 있는 물건은 반드시 있습니다. 애매할 때가 있죠 간략하게 설명드릴게요.
- 재활용 폐기
흔히 우리가 자주 하는 재활용 대상입니다. 유리, 플라스틱, 종이, 비닐 등등 - 종량제 쓰레기봉투
재활용 폐기가 되지 않으면 거의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버리시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 번쯤 고민을 해보셔야 되는 게 있습니다. 일반쓰레기봉투에 버리더라도, 버릴 대상이 불에 타는 것인지 안타는 것인지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물론 그 버리는 양이 누가 봐도 소량이고 작다면 상관없겠지만 조금 클 경우 생각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불에 탈 물질이면 일반 쓰레기봉투에 넣어 처리하시면 됩니다. ( 고무가 참 애매한데요 재활용이 될 것 같기도 하지만 고무는 합성소재가 재활용 안되고 쓰레기봉투에 넣으셔야 합니다. 단 양이 봉투로 감당이 안될 경우 지자체에 신고하여 처리하셔야 합니다.) - 불용성폐기물(마대)
그릇, 도자기, 화분 같이 불에 타지 않은 것들은 불용성폐기물 마대자루에 넣어 배출하여 버리시면 됩니다. - 폐기물의 크기나 양이 큰 경우
침대, 매트리스, 가구, 의자 등등 지자체에 신고하여 금액지불하면 수거해 갑니다. 물론 청소업체를 통해 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쓰레기 폐기는 큰 틀에서는 같으나 지자체별로 몇몇 품목은 다르게 처리하므로, 한 번은 꼭 해당기관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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