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이란...

요즘 어떤 프로젝트가 있어 협업(cooperation)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런 경우가 있나 싶어 그냥 제 생각을 끄적여 보려 합니다.

제가 이번에 겪은 일에 대해 비춰 제 생각을 말하려고 하니 협업을 하고 계시고 있으시면

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 협업을 하는 이유

어떤 과제 즉,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선 단독으로 처리를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경우 2인 이상이 모여 일을 분배하여 진행하거나 의논하며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목표를 도달하기 위해 협업을 합니다. 특히 제한된 시간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기 위해는 나 혼자가 아닌 누군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2. 브레인스토밍

협력과 관하여 공부를 하다 보면 브레인스토밍이라는 단어는 들어 보셨을 겁니다. 브레인스토밍은 말이 그럴싸할 뿐이지 어떤 일에 관한 보편적인 대화, 또는 의견을 주고받는 전체적인 행위라고 봅니다. 특히나 의견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대화는 중요합니다. 근데 그거 아십니까?

의견을 제시받을 때는 사소한 농담조차 일단 100프로 받아 드려야 합니다.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사적인 이야기가 아닌 이상 일에 관한 아이디어는 일단 긍정적으로 100% 수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대학교 교수님이 이 부분을 항상 중요한 포인트라고 하셨는데 저 역시 동감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훌륭한 요리를 하자면 좋은 식자재가 필요합니다. 어류, 육류, 채소, 향신료, 양념류 등 많으면 많을수록 요리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듯, 여러 가지 생각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결과를 낼 여지가 많습니다. 

 

3. 비난과 비판을 구별하자

협업을 시작할 때 전체 조건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바라보는 시선은 제 각기 다르며 사고방식이 모두 다릅니다. 이 명제를 항상 마음속에 담아 둬야 합니다. 이 명제가 흔들리는 순간 판단이 흐려지며 협업에 있어서 방해가 됩니다. 자신의 의견과 다른 사람의 의견을 모아 비판을 할 수 있고 이것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피드백으로 순기능을 제공하지만,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 해서 비난을 해서 절대 안 됩니다. 비판과 비난은 서로 확연히 다른 부분이며 비난을 비판으로 착각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비난은 상대방의 업무능력을 저하시키며 절대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없습니다.

 

4. 현명한 대표자

많은 사람이 업무를 진행할 경우 그 프로젝트를 전반적으로 이끌 대표자(책임자)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책임자는 큰 시야를 가지고 의견을 수렴하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분해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특히 업무를 분배할 때 효율적으로 분배하며 개개인의 능력에 맞게끔 어떤 범위나 제한을 적당하게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다른 사람에게 일을 부탁해야 한다면, 자신의 생각이 무엇이며 어떻게 할 진행 할 것인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전달하여야 원하는 방향과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같이 일하는 동료가 못 미더워 단독적으로 수행하는 경우 협업의 의미가 없으며 서로에게 힘들어짐으로 합리적이고 포용적인 대표자가 이상적입니다.

 

5. 제 생각

사람 사는데 이 사람 저 사람 있지만, 굳이 사람을 비난해야 할 필요도 없고 무시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협업은 좋은 경험이고 긍정적인 요소가 많으니까요. 나와 생각이 완전히 다른 사람과 협업을 할 때, 일이 진행되기 힘들다 생각하지만 조금만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면 서로 보완 관계임으로 서로 열린 마음으로 일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협업은 말 그대로 협업입니다. 단독적이고 독단적으로 일을 이끌어 낸다면 협업을 안 하니 못합니다. 조금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면서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어떨까요? 그 상대방을 이해시키지 못하는 의견은 좋은 의견이 아닐 수 있으니 조금만 더 여유를 가지고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본인도 훌륭한 사람이지만 상대방도 훌륭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