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뒤꿈치 까짐 해결

원래 새 신발을 신으면 길이 들여지지 않아

뒤꿈치가 까이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운동화를 오래 신으면 뒤꿈치가 닳면서 

신발을 지지하고 있는 플라스틱이 노출되어

결국 뒤꿈치가 까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신발 뒤꿈치, 그 플라스틱이 뭔지

그리고 까였을때 어떻게 조치해야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운동화를 오래 신으면 뒤꿈치 플라스틱이 노출되는 경우가 있다.

1. 뒤꿈치가 노출되는 이유

운동화를 오래 신으면 뒤꿈치가 마모되면서 외피가 닳아서 없어지며 내 자재인 플라스틱이 노출되어 결국 뒤꿈치를 까이게 합니다.

실제 본인의 발사이즈 보다 조금 큰 운동화를 신으면 약간의 헐거워짐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로 추정됩니다. 이 같은 경우는 평상시에  딱 맞게 신발 끈을 쪼여 신지 않으면 피할 수 없는 문제인데요. 저 같은 경우는 나이키 신발을 정말 싫어하는데 그 이유가 신는 신발 족족히 뒷부분이 까이고 결국 플라스틱이 노출되어 까임 문제가 항상 있어서입니다. 그래서 아디다스 신발을 신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뒷부분이 노출되었습니다. 신발 외관은 멀쩡한데 겨우 이 문제 하나로 지난날에는 신발을 버렸으나 이번에는 고쳐 신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물론 나이키, 아디다스는 A/S신청하면 수선이 되는 줄 알지만, 얼마나 아껴신는 신발이어야 그런 시간적 투자를 할까 최소한 저에게는 효율적이지 못한 방법입니다.

 

2. 힐 카운터(Heel Counter)

뒤꿈치에 들어 있는 이 녀석, 이름을 몰라 그냥 이런저런 수식어로 불렸는데 정확한 이름은 힐 카운터(Heel Counter)입니다. 신발의 구조적인 안정성과 발 보호를 위해 있는 녀석인데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발 뒷부분을 보호하고, 또 신발의 형태를 유지하며 내구성을 책임지는 녀석입니다. 단점으로는 뒤꿈치를 반복적으로 밟거나 하면 형태가 변하며 원래대로 돌아오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변형된 힐 카운터는 신발의 원단을 손상시키고 결국 뒤꿈치를 까이게 만드는 일이 발생합니다. 발 뒤편이 까지는 이유는 결국 힐 카운터로 인해 생기는 문제입니다.

 

3. 대책 (뒤꿈치 패드 사용)

신발 힐 카운터가 노출 외 신발 자체에 이상이 없으면 솔직히 버리기 아깝습니다. 저도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이 경우 뒤꿈치 패드를 구입하여 신발 뒷부분에 붙여서 사용되면 해결됩니다.

다이소에서 뒤꿈치 패드를 판마하고 있다.

뒤꿈치 패드는 가격이 싼 편인데요. 인터넷에서 구매해 볼까 했는데 다이소에서도 이 같은 걸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뒤꿈치 패드를 붙인 모습(노출된 힐 카운터가 안보인다)

 

뒤꿈치 패드 뒤편으로 양면테이프가 있어서 그냥 노출된 힐 카운터 부분에 부착만 하면 되는데요. 금액적인 부분과 시간적인 부분에서 뛰어나고 특히나 그 효과는 아주 좋습니다. 

 

4. 결론

더 이상 운동화 뒷부분이 까였다고 해서 절대 신발을 버리지 마세요. 인터넷이든 아니면 다이소든 뒤꿈치 패드 하나 구입해서 조치하세요!

금액과 시간적인 부분에서 아주 만족을 주고 효과까지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