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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취미,여가,일상,여행 등)17

쌍안경으로 천체관측 후기 평범한 30대를 지나고 보니 내가 아무런 취미생활이 없음을 알게 되었다. 조금은 특별하고 유익한 취미생활은 없을까 고민하다. 작년쯤 제임스웹 이슈가 터져 나오면서 딥스카이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고, 올해 초 당차게 천체망원경을 마련하기보단 나의 현실과 취미의 지속성을 위해 10만 원도 하지 않는 값싼 쌍안경을 구입했다. 엊그제 가평에서 휴식을 취하다 왔는데 그날밤 처음 쌍안경을 사용했고 짧은 후기를 적으려 한다. 첫 시작은 평범했다. 2023.10.04 pm 10:30 분쯤 와이프와 밤하늘을 봤다. 가평에 게릴라성으로 앞이 안보일정도로 비가 내렸는데 저녁쯤 밤하늘이 조금 개었다. 맨눈으로 봐도 달은 밝았고, 구름사이에 보이는 별은 맨눈으로 잘 보였다. 여기까지는 충분히 내가 사는 곳에서도 쉽게 볼정도였다... 2023. 10. 9.
인강공학기사 필기 합격 후기 전기기사를 취득한 지 만 10년이 된다. 10년간 사실상 딴 자격이 없다. 취업 이후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할까... 쌍기사 취득도 문턱까지 갔지만 결국 실기 응시를 안 해서 그만두고, 그 후로 아무런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았다. 솔직히 기사자격증에대해 취득 필요성을 못 느꼈다. 사람이 참 간사한 게 달력을 보니 기사를 딴지 만 10년이 되었고, 너무 안이하게 생활했다 싶어 그냥 큐넷에 들어가 2023 인간공학기사 3회 차 필기에 지원했다. 인강공학기사를 응시한 이유 이유는 없다. 공조냉동기계기사를 응시하고 싶지만 과목난이도가 있어서 중장기적인 플랜이 필요했고 단시간에 딸 수 없을 것 같았다. 산업안전기사, 품질기사 응시도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보다 쉽게 딸 수 있고, 조금 특별한 기사를 먼저 취득하고 싶었다.. 2023.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