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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일상 지식

마케팅이란? 뜻과 기타등등

by Info-refiner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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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사업에 관심이 많아지고 무언가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떤 것을 먼저 해야 할지 틈틈이 고민이 많습니다.

포트폴리오라는 말 자체를 이해하질 못하지만 어떠한 목표나 포트폴리오도 구체적으로 없으면서 그저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사업에 대하여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막연히 사업에 필요할 것 같아 마케팅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데요.

여러 매체를 통해 마케팅을 간접적으로 배우며 생각했던 걸 적어보고자 합니다.

마케팅이 뭐죠?

 

1. 철학과 견해가 들어간 마케팅의 의미와 정의

Market(시장) + ing(행위)가 결합된 단어인 마케팅은 말 그대로 시장에서 하는 행위 또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시장 활동이란 곧 거래를 의미를 하며 좀 더 넓게 의미를 부여하면 판매자가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기 위해 하는 활동입니다.

위에 내용은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의미인데요. 사실 저 같은 일반적인 사람이 마케팅을 학문적으로 공부하고 받아들여야 될지 아니면 실용적인 공부를 해야 될지 참 고민이 됩니다. 마케팅에 대해 이런 글 저런 글을 보면 그 정의가 미묘하게 다른 것이 자신들의 철학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는 마케팅을 사업의 도구로써 활용하려는 사람이기에 더욱 고민이 됩니다. 

현재 제가 마케팅에 대해 내린 결론은요.

마케팅 사전적 의미는 누구에게나 동일하지만 그것을 행하고 어떤 목표를 달성했던 사람들에게 듣는 마케팅의 정의와 방법은 개개인의 철학과 견해가 담겨 있고, 그것들이 맞고 틀린 건 없지만 나 또한 시장에서 유효한 마케팅의 의미와 정의를 찾고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상적인 설명인지만 시장은 살아있는 생물과 같으며 늘 변합니다. 마케팅 또한 변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대응하여 항상 열려 있는 자세로 유연해야 하며 자신의 명확한 목표와 철학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목표와 대상

목표와 대상을 같은 말이지만 이 두 단어를 쓴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마케팅을 배우려는 목적은 누구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어느 유투버의 조언 때문이었는데요. 이야기를 하자면 이렇습니다.

어느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금전적인 수입을 위해서 앱을 열심히 개발합니다.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끝에 멋있는 앱 완성하고 앱 스토어에 등록하는데요. 이제부터가 문제입니다. 자신이 정말 고생해서 참 대단한 앱을 개발하고 업로드까지 하였는데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이 어플을 아무도 쓰지 않는다는 겁니다. 뭐가 문제였을까요? 자기 생각에는 정말 훌륭하고 유용한 앱이지만 막연하게 누군가가 앱을 사용할 거라 기대했으며 자연스레 사용자 생길 거 생각을 했던거죠. 여러 패착의 원인이 있으나 한 가지를 말하자면 개발자가 혼자 계획한 자신만의 목표만 있었을 뿐 이 앱이 누구를 위한 건지 그리고 누가 사용할 건지 구체적인 대상 없이 만들어졌기에 문제라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의 목표는 분명히 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게 있는데 물건을 팔려고 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할 때 고객이 누군지, 연령대가 뭔지, 지역이 어디인지 등등 구체적인 대상을 특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만 내가 팔려고 하는 물건의 시장이 어딘지 그리고 특정된 구매자에 맞는 가치를 제공하는 즉, 마케팅의 방법과 계획이 자연스레 돌출됩니다. 

 

3. 디지털의 힘

마케팅업을 하시는 분들의 절대다수가 검색 엔진 최적화, 웹 디자인, 애널리틱스 분석, SNS 운영 등 디지털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이 보편화된 지 오래고 스마트폰 보급 이후 더욱 굳혀져 시장의 의미는 곧 디지털인데요.

고객과 실질적 소통도 중요하지만 그와 상응하게 디지털 기술을 갖추어야 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인스타를 하지 않아도 고객들은 인스타를 하기에 최소한 기본적인 사용법은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항상 변화에 민감하여 주시할 필요가 분명히 있습니다. 

 

4. 마케팅 용어

비즈니스 관련 글을 보거나 영상들을 보면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이 있는데요 그중 몇 개만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광고, 홍보, 이슈, 바이럴, 브랜딩이 그 자주 등장하는 녀석들인데요 한번 보죠. 

  • 광고와 홍보
    솔직히 전문 마케터나 학문으로 공부하지 않는 이상 구분 지어 알아듣기가 힘든데요.
    비유하면 이렇습니다. 오렌지와 귤이 있습니다. 그리고 묻습니다. '두 개가 같은 종류인가요' 그러면 2가지로 대답을 하죠. "둘 다 틀립니다." 또는 "둘 다 다릅니다." 정답은 후자가 맞는 표현이지만 실제론 전자로 말하는 사람이 꽤 됩니다. 
    그래도 우리가 알아듣는 데는 문제가 없죠? 광고와 홍보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검색창에 '광고와 홍보 차이'를 검색하면 꽤 재밌는 글들이 많습니다. 기억 남는 글은 광고는 돈이 든다, 홍보는 돈이 많이 안 든다 이렇게 나눈 글이 꽤 재미있었습니다.

  • 이슈
    말 그대로 이슈로 마케팅하는 것인데요. 어떤 사건(event)을 계기로 매체(뉴스 또는 SNS)에 알려지는 것입니다. 긍정적으로 이슈 되면 좋겠지만 역으로 부정적인 이슈를 만들어서 마케팅하는데 우리가 한 번쯤 들어본 '노이즈 마케팅'입니다.

  • 바이럴
    바이럴은 흔히 입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글이 있으면 SNS에서 끊임없이 공유되고 댓글에 글을 쓰고 글 쓴 사람은 또 @를 붙여가며 친구를 소환하고 소환된 친구는 또 그 글을 보고 결국 잦은 조회수로 알고리즘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노출되고 이런 것들을 바이럴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이슈가 되면 바이럴이 이뤄지는데요.
    비유하면 이렇습니다. 잔잔한 호수에 큰 돌을 던지면 그 자체가 사건(event)이되고 돌이 떨어진 호수는 물이 솓구치는데 이는 이슈(issue)가 됩니다. 물이 솟구치면서 그 중심에 진동이 이뤄지고 점점 밖으로 크게 파장 생기는데 이를 바이럴(viral)이라 볼 수 있습니다. 사건 ⇨ 이슈 ⇨ 바이럴의 흐름은 마케팅의 기술이라 볼 수 있습니다.

  • 브랜딩
    저는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지는 개념입니다. 정체성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내가 또는 내가 파는 물건이 다른 것과 차별성을 가지게 만드는 것인데요. 흔히 컨셉과 방향성을 가지고 뚜렷하게 정체성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민망하지만 제 블로그를 보면 누가 봐도 잡스러운 블로그지만 다른 분들을 보면 IT 전문블로거, 맛집블로거, 여행블로거 등등 차별성 가지고 있고 엠블럼이라던 지 뭔가 확실한 정체성을 가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브랜딩이 된 블로그죠. 저는..... 그렇습니다 ㅜㅜ 여하튼 각설하고 무언가를 브랜딩 한다는 것은 차별성, 정체성을 가진다는 의미 하지만 이는 곧 고급스러운 걸 의미하기도 합니다. '고급스럽다'는 그만큼 가치와 신뢰성이 높다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여러 단어들이 있으나 위 단어를 한번 쯤 짚어두면 마케팅관한 영상이나 글을 볼 때 조금이나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5. 현재의 나

제가 이 글을 적는 것은 알리려는 목적도 있습니다만 적으면서 제 스스로 마케팅에 대해 정의해 보고 학습하고자 함도 있는데요.

마케팅은 기본 소양과 마찬가지입니다. 백날 전날 좋은 물건 또는 서비스를 만들어도 사용하는 고객이 없으면 의미 없고 가치가 없는 것이기에 마케팅에 대해 외면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마케팅은 a이다. 또는 b이다.'처럼 정해진 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항상 변하는 것이기에 그 의미가 사전적인 의미말고는 고착되지도 않는 것이고요. 하지만 마케팅을 하시는 분들은 자신만의 철학과 견해를 가지고 계십니다. 

1인 사업가를 꿈꾸는 저는 이런데 여러분은 어떤가요? 이 글을 읽어 주실 분이 과연 몇 분 계실까 감도 안 잡히지만 원하는 바 성장해서 이 글이 가치 있었다는 글이 되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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