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글 사용법

구강청결제를 통해 가글을 해본 적은 있는데, 내가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는 몰라 조금 공부해서 오늘 가벼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요즘 나는 치아건강에 관심이 많다.)
 

양치 후 바로 구강청결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양치질 후 구강청결제를 바로 쓰면 좋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두 개의 성분이 화학적 반응을 하여 치아 손상 또는 변색을 유발하므로 30분 이후에 사용하길 권장한다.
 

30초 ~ 1분동안 가글한다.

평균적으로 30초이상 1분 미만으로 쉬지도 않고 가글을 해야 한다. 30초는 체감상 긴 시간이므로 꽤 오랫동안 가글해야 한다.
(머금고 있는 행위는 유효하지 않다.)
완벽한 효과를 바라고 오랫동안 가글하면 치아건강에 좋은것 같지만 가글 시간이 길어질 수록 이로운 박테리아가 죽는 확률이 높아진다.

제품에서 요구하는 시간을 준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글 후 물로 헹굼하지 않는다.

가글 성분이 입에 남아 있어야 효과가 유효한데 물로 헹굼 하면 전혀 효과가 없다고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까?
바로 침을 이용해 4회정도 뱉어내 가글을 쓴맛을 덜어내는 걸 추천한다. 그래야 효과가 있다. 

절대 물로 헹구지 말자 이는 구강청결제를 사용안한 것과 같다.
 
가글 사용법이 굉장히 쉬움에도 정확하게 몰랐던 것 같다.
가글 사용을 해본 경험이 많지 않지만 10초 가글하고 물로 헹궈냈던것 같다. (낭비에 쓸데없는 짓이다.)
가글은 절대 양치질을 대체하지 못한다. 양치를 통해 치태를 제거하는 등 이물질등을 쓸어버리고
보조적인 개념으로 가글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가글은 소독개념이라고 봐야 될 것 같다. 
치과의사들이 권장하는 한 가지는 구강청결제마다 라벨 또는 커버에 사용방법이 명시되어 있으니 꼭 한 번은 읽어봐라고 한다.
단순하다 생각에서 그냥 사용했는데 권장하지 않는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니...

꼭 사용법이 적힌 설명서를 읽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