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양한 일상 지식

매직 지우는 법

by Info-refiner 2023. 11. 21.
반응형

매직 지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알려져 있는데 나는 약간 다른 방법이 있다. 

보통 옷에 매직이 묻은경우에 관해서 해결 방법이 기술이 되어 있는데

저는 화이트보드에 매직이 몇달동안 그려져 있어 찌들어 있는 경우,

이것을 지우는 방법도 설명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경험한 토대로 매직을 지우는 방법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1. 화이트보드 클리너

칙칙 분사시키는 알콜냄새나는 액체인데 솔직히 효과가 엄청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화이트보드에 매직이나 보드마카를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경우 효과를 보는 것 같습니다.

화이트보드에 찌들어진 매직을 초벌지우기 하는 느낌으로 사용합니다.

장점 : 칙칙으로 뿌리기에 정량대로 사용가능

단점 :  1. 알코올 성분이 날아가기 전에 미친 듯 문질러야 함(생각보다 시간이 짧음)

           2. 찌는 매직을 완벽히 지우지 못함

           3. 있으면 사용을 하나 굳이 없는데 찾아서 사용할 필요 없음

           4. 번짐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

평가 : 금방 쓴 매직이나 보드마카에 효과적이나, 시간이 오래된 것은 지우기 힘듦 

    

2. 물파스

물파스가 꽤 효과가 있는 편인데요. 옷감에 매직이 묻었을 때 톡톡 쳐서 지우는 방법이 유명하긴 합니다.

하지만 물파스는 말 그대로 물! 파스라 번짐이 생길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저는 화이트보드 클리너보다 물파스를 1차적으로 사용합니다. 물파스로 매직을 어느 정도 지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청 찌든 매직을 완벽히 지우기는 진짜 1~2%가 모자랍니다.

장점 : 1. 거의 모든 흔적을 지움 (물파스는 무조건 사용 추천)

          2. 효과가 상당히 좋음

단점 : 1. 아무래도 파스 냄새가 남

          2. 화이트보드 클리너보다 덜 휘발성이라 마르는 걱정 안 해도 되지만 번짐이 심함

          3. 번진 것을 지우기 위해 또 물파스를 쓰고 또 번지고,,, 주의를 요함

결론 : 어지간한 매직은 다 지움. 하지만 번짐이 있어 국소적인 곳엔  사용주의를 요함

 

3. 윤활방청제 (ex. WD-40)

내가 본 끝판왕은 윤활방청제, 흔히 볼 수 있는 WD-40입니다.

엄청 찌든 매직을 지우려고 물파스를 사용해도 기존에 글자나 그림의 흔적이 문신처럼 옅게 남아있는데요.

이것을 말끔히 지울 수 있는 녀석이 윤활방청제입니다.

옷 같은 섬유는 추천하지 않고요 화이트보드나 또는 그런 곳에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사실 처음부터 물파스 안 쓰고 이 녀석을 쓰면 됩니다만, 이게 생각보다 힘듭니다. 꽤 오래 엄청 문질러야 됩니다.

저는 물파스를 1차적으로 쓰고 어느 정도 매직을 지운다음 이 윤활방청제를 사용하면 힘들이지 않고 매직을 말끔히 다 지울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화이트보드가 처음 구입한 상태로 되돌아갑니다. (이건 제 경험입니다.)

다이소에서 소량으로 저렴하게 1000원 단위로 용량별로 구입가능 한 것으로 압니다.

장점 : 1. 정말 100% 말끔히 지울 수 있다.

단점 : 1. 처음부터 윤활방청제를 사용하면 힘이 많이 든다.

          2. 섬유에 직접 쓰는 걸 권장하지 않는다.

          3. 아무래도 화학제품이니 몸에 좋지 않다.

 

4. 결론

화이트보드에 오래 찌든 매직이나 보드마카는 1차적으로 물파스로 지웁니다.

물파스로 지워도 남는 얼룩이나 흔적은 2차적으로 윤활방청제를 사용합니다.

이 방법으로 화이트보드는 처음 구입상태로 말끔히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건 현재도 제가 쓰는 방법이고 효과가 분명 있습니다.

 

 

 

반응형

'다양한 일상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형광등 및 안정기 교체하기  (0) 2023.11.28
사마귀 냉동치료 (고통)  (0) 2023.11.22
누전차단기가 내려감 (이유, 대처)  (1) 2023.11.16
변기커버 교체하기(방법)  (0) 2023.11.07
가글 사용법  (0) 202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