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이자 현 와이프는 안마의자 이야기를 정말 오랫동안 여러 번 했는데요.
결혼하자마자 안마의자를 구입하려 했지만 신혼 즐길 틈없이 아이가 태어나 잠시 생각을 접었습니다.
또 아이가 있으니 아무래도 끼임과 같은 안전문제도 있고 해서 몇 년 동안 잊고 지냈습니다.
결국 며칠 전 안마의자 계에서 이름이 높은 바디프랜드의 팔콘 SV를 구입했습니다.
그럼 팔콘 SV의 구매후기와 사용 후기를 적어보도록 할게요.
외형과 기능에 관한 것은 이미 인터넷에 있으므로
그런 내용은 생략하고 팔콘 SV 소음, 블루투스 스피커, 두드림기능 등에 대해 조금 더 부각하여 쓰도록 하겠습니다.
1. 안마의자 구매 계기
안마의자에 대한 구매 욕구는 충분히 있었고, 2년 전 가전박람회에서 와이프와 저는 바디프랜드를 체험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50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급 안마의자를 체험했었는데요.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도 어리고 25평 소형평수의 아파트에 사는지라 구입하지 못하고 고민만 했는데요. 소형 평수에 맞게 세라젬 파우제를 꾸준히 찾아보다가 우연히 바디프랜드 제품과 비교할 수도 있고 프로모션도 좋은 곳을 알게 되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하이마트 해운대본점'인데요. 리뉴얼 오픈으로 거의 모든 기기를 정말 싼값에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안마의자 중에서는 팔콘 SV를 가격 큰 가격폭으로 세일하고 있었습니다. 예산을 최대 300만 원 중반대까지 잡았기에 세라젬 파우제 M6와 비교하여 구매하기로 하고 '하이마트 해운대본점'을 방문했습니다.
2. 바디프랜드를 선택한 이유
바디프랜드와 세라젬을 1위를 다투는 기업이고 기계도 솔직히 어느 것이 좋은지 결론내기가 힘든데, 둘 다 사용해 본 결과 우선 세라젬 파우제 M6은 부드러운 느낌과 안정감에서는 좋았지만 전체적인 기기 균형이 맞다고 생각한 것은 바디프랜드 팔콘 SV였습니다.
팔콘 SV에 관해서는 계속 서술하겠지만 세라젬 파우제 M6를 이야기하자면, 우선 인테리어나 이동성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평수에 관계없이 자리 차지를 적게 하고 디자인이 훌륭합니다. 저는 키도 큰 편이고 덩치도 상당한 편인 데요. M6에 앉기 전까지 좁지 않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막상 앉아보니 겉보기와 전혀 달랐습니다. 절대 좁지 않습니다. 강도와 느낌이 바디프렌드보다는 더 나았지만 퍼포먼스 부분에서 다소 부족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세라젬 역시 훌륭하고 고민이 될법합니다. 다만 제가 보고 느낀 세라젬은 악세사리를 한 번에 넣어 팔긴 하지만 뭔가 거추장스럽고 귀찮은 것이 있었는데 바로 에어셀 다리 마사지, 복부 온열 진동 도자를 2개를 따로 챙기거나 입어야 했습니다. 그에 비해 팔콘 SV는 내 몸 하나만 안마 의자에 앉으면 그만이죠. 그게 가장 큰 차이였습니다.
이게 맞는 비유는 모르겠지만 파우제 M6는 미니쿠페 컨트리 같은 느낌이고 팔콘 SV는 소나타 같다는 느낌일까요? 세라젬의 다른 모델도 전시가 되어 있었지만 상당히 프리미엄급이었고 저희가 가진 여건상 다른 모델은 부적합하다고 생각해 애초 체험하지도 않았습니다.
3. 왜 팔콘을 선택했는가?
바디프렌드는 여러 가지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통 다 안마의자로 생각하지만 세세하게 분류하면 의료기기 / 마사지체어 / 마사지소파 3가지 군으로 나뉘는데 솔직히 이런 표현은 적합할지 모르겠으나 의료기기는 제네시스 급이라 보시면 되고 체어 및 소파는 일반자동차 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체어는 중형세단, 마시지 소파는 경차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금액도 중첩은 있으나 의료기기가 제일 비싸고, 마사지 소파가 제일 쌉니다. 이렇게 제품군을 나눠진 것은 소비자의 여건에 따라 나눈 것으로 경차가 소형이어도 인기가 많듯이 마시지 소파가 못하다 그런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그중 팔콘시리즈는 마사지체어로써 차종은 소나타 급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엄청나게 디테일한 기능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절대 꿀리지도 않으며 보통 우리가 필요 기능은 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팔콘은 마사지체어 중에서 가장 컴팩(공간을 적게 차지)합니다.
팔콘, 팔콘 S, 팔콘 SV 차이는?
우선 팔콘 S와 팔콘 SV는 기능과 스펙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딱 하나 양 측면에 있는 소재 및 색상의 차이! S는 메탈이고 SV는 우드입니다. 그것 하나 가지고 가격차이가 제법 나는데요. 현명하고 실리를 따지는 소비자면 팔콘 S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S 없는 단순 팔콘은 인조가죽을 사용하고, S급 이상과 차이는 기능 중 두 가지(척추, 붓기 완화)가 빠져있습니다. 저희 와이프는 우드를 선호하여 SV를 선호했으나 가격이 아쉬워서 S를 사려고 결정했는데요. 그런데 우연히 '하이마트 해운대점'에서 리뉴얼 오픈 프로모션으로 팔콘 SV 할인을 많이 하면서, 팔콘 S의 정가 가격보다 더 낮게 구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SV를 운 좋게 데리고 올 수 있었습니다.
4. 안마의자를 싸게 사는 법
다양한 제품 여러 가격이 있지만 보통 예산을 200~300만 원 선을 생각한다면 안마의자는 고가품에 속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카드결제 할인은 카드를 신규개설하거나 아니면 이미 가지고 있는 해당되는 카드를 사용하여 무이자 할부로 2~3년간은 일정금액을 결제해야 하는 제약이 있습니다. 카드할인은 보편적인 방법임으로 논외로 하고, 싸게 구입하게 위해선 프로모션의 기회를 찾아보거나 시기를 기다리셔야 합니다. 특정 장소, 특정시기에 행하는 프로모션은 지극히 국한되어 진행하기에 평소 안마의자의 구매의지는 있고, 어느 정도의 현금을 보유한 상태에서 저희처럼 많은 고민을 하신 분들은 조금은 길게 보시고 현재 사는 지역 주변의 프로모션의 기회를 잘 잡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렌탈은 절대 싼 것이 아닙니다. 목돈이 당장 생기지 않고 여러 모종의 사유로 인해 렌탈이 나을 때가 있다는 것이지, 가장 낮은 최종가격은 렌탈보다 바로 직접 구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안마의자는 1~2년 쓰는 제품이 아니기에 가능하다면 예산을 상향해서 잡는 게 맞습니다. 기능적 차이도 있겠지만 내구도 역시 금액적으로 분명 차이가 있을 테니까요. 오래 쓰고 오래 앉을 제품이기에 아쉬움이 남는 선택은 지양하고 백만원 이상 차이면 생각도 안 하지만 얼마차이 나지 않는다면 아쉬운 선택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프로모션을 잘 만나서 SV 지 솔직히 S인데 SV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5. 구입 전 반드시 체험하라
안마의자는 구입 전 꼭 체험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마의자는 크기의 규모도 있고, 금액도 적지 않고 무엇보다 교환주기가 긴 상품이기에 본인이 직접 체험해 봐야 선호를 알 수가 있습니다. 주변에서 이 브랜드가 좋다 저 상품이 좋다한들 본인의 성향과 강도가 맞지 않으면 환불, 교체 등 처리가 쉽지 않은 상품이기에 신중하셔야 합니다. 선호하는 브랜드의 매장에서 직접 가보셔서 꼭 체험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하이마트에 가서 체험을 했는데 하이마트의 장점은 여러 브랜드의 대표 안마의자를 체험할 수 있고 비교할 수 있어서 가장 좋았습니다. 단점은 고가의 프리미엄급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하이마트 특성상 대중적이고 잘 나가는 제품을 전시하기에 특정 상품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 팔콘 SV, 세라젬 파우제 정도의 제품을 원했기에 충분히 전시가 되었고 체험도 가능했습니다.
6. 팔콘 SV 사용 후기

'하이마트 해운대본점'에서 팔콘SV를 직접 봤을 때 보다 막상 큰 느낌이었고 당시 체험했을 때보다도 체형스캔을 여유롭게 진행을 할 수 있어서여서 그런지 몰라도 강도가 더 알맞게 느껴졌습니다. 현재 안마의자가 쉴 틈 없이 돌아갑니다. (이 글을 적은 중간에도 총 2번은 안마의자 사용함) 자, 그럼 제가 궁금했던 점 그리고 기술해야 하고픈 이야기 등 적겠습니다.
1) 안마의자 설치
바디프랜드 기사분이 오셔서 설치를 하시는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의자를 통째로 가지고 오셔서 비닐만 제거하는 수준이고 다리부분만 집에서 조립하십니다. 나머지는 기계설명과 기능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그리고 안마의자 밑을 보호하는 러그는 기본제공합니다.
2) 팔콘 소음
안마의자의 소음부분에서 굉장히 염려가 되었는데, 기사분께서 현재 바디프랜드에 나오는 제품은 바닥소음을 발생시키지 않는다고 자신 있게 말씀하셨습니다. 몇몇 가정에서 상당히 두꺼운 매트를 준비하고 설치할 때가 종종 있다고 하시는데 거의 무용지물이고 의미 없다고 하셨습니다. 러그만으로도 충분하고 만약 소음이 크게 난다면 그것은 고장이거나 징후니 수리를 받아야 할 문제라고 하시더군요.

실제 와이프가 사용할 적에 여러 번 자주 제가 직접 바닥에 귀를 대로 진동소리와 잡소리를 들었는데 소음이 전혀 없긴 했습니다. 안마의자 바로 옆에서는 컴프레셔에서 에어가 들어가는 소리 또는 모터가 등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지만 그게 하부에 전달되지는 않았습니다.
(제 직업이 공업 쪽이고 실제 하는 업이 진동과 소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계열이라 일반인과 다릅니다. 이건 믿으셔도 됩니다.)
아마 소음이 발생하여도 에어 들어가는 소리 그리고 직접 몸에 타격하는 소리지 하부에 전달하거나 진동은 없습니다.
📌 가격대가 낮은 안마의자에서 주로 소음이 난다고 합니다.
안마의자에서 소음이 나는 주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주로 가격이 낮은 안마의자에서 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솔레노이드 밸브류 등 각종 기기의 단가가 낮아야 되는데 보통 동작기능에 충실하지 소음이 다소 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음은 낮추는 완충제도 없고,,, 뭐 그렇다는 이야기. 안마의자의 층간소음문제는 걱정이 있는 부분인데 안마의자가 등장한 지 몇십 년인데 아직도 이런 이슈가 해결안 되니 경우가 있다고 하니 씁쓸하긴 합니다.
3) 스피커 블루투스 연결

블루투스 연결을 하지 않아도, 기기를 켜고 끌 때 음악이 나오고, 코스에 따라 음악이 나오는데 꽤나 몽환적이고 좋습니다.
이 스피커는 휴대폰이나 티비도 연결이 됩니다. 그래서 휴대폰을 이용해 원하는 음악을 틀 수도 있지요.

'마사지체어 연결' 옵션에 들어가면 블루투스연결을 연결을 선택하면 되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이어폰 연결과 방법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스탠바이미와 블루투스 연결하여 소리는 팔콘 SV스피커로 시청하면서 안마를 받았습니다.
근데... 이 블루투스 스피커의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안마코스가 최대 30분인데 3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안마기능이 종료되어 블루투스도 바로 꺼져버립니다
옵션에서 자동으로 안 꺼지게 하면 될런지는 모르겠는데 현재로선 30분 강제 종료.
4) 안전문제
발 부분이 움직이기때문에 아이가 있다면 주의는 필요합니다. 물론 동작센서도 있어서 자동정지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워낙 창의적?이고 기발하니까요. 우리가 생각 그 이상의 행동을 하기에 애초 주의가 필요하고 사용 안 할때는 무조건 전원코드를 제거 하고 있습니다. 아직 아이가 어려 말을 못한다거나 위험에대한 인지가 부족하다면 안마의자 구매를 조금 미루시는게 어떨까요?
5) 아쉬운 점
크게 아쉬운 점은 없지만 몇 가지를 적겠습니다..
- 최대 마사지시간은 30분
1시간 동안 받고 싶은데 30분 초과해서 연속해서 받을 수 없다.
30분이 지나 끝나면 또 리모컨을 사용하여 켜야 된다는 점이 아쉽다. - 손 지압기능 강약조절
다른 부위는 하나하나 강도와 속도를 조절할 수 있지만 손과 팔은 안된다. 내가 모르는 건지 안되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옵션에서 보이지 않는다.
6. 결론
이 글은 본다는 것은 안마의자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구매의사가 잠재적으로 있다고 봅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모든 것을 단순히 가격으로 말할 수 없지만, 자동차에 비유해 보자면 가격이 비싼 차가 아무래도 좋습니다. 비싼 차는 비포장도로에서도 진동 없이 잘 달리고 기능도 많고 편하죠. 안마의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비싼 것일수록 기능도 많고 내구도도 좋고 진동이 없습니다. 특히 진동은 층간소음으로 직결되니 더욱 신경 써야 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주변에서 어떤 제품군이 아무리 좋다한들 사용하는 내가 좋아야 하므로 직접 체험을 해보길 권유드립니다. 한번 사용하고 안 할 기계라면 신경 쓸 필요가 없지만 10년은 더 쓸 기계이니 아쉬운 것 없이 본인이 만족해야 합니다. 신중하게 선택하되 돈은 여유 있게 그리고 합리적으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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